“드라마 홍보고 뭐고”..‘도시어부’ 박하선X이상엽, 우럭 낚시에 사활 걸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25 07: 56

배우 박하선과 이상엽이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격, 우럭 낚시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박하선과 이상엽이 전남 고흥으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활약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속 진지한 모습과 달리, 배 위에서는 한껏 들뜬 마음으로 즐겁게 낚시에 임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화기애애하면서도 시끄러운(?) 승부가 펼쳐졌다고.

게스트의 활약에 형님들도 자존심 건 승부를 펼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경규는 박하선이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낚싯대를 잡고 있는 것을 두고 “스나이퍼인 줄 알았다”며 “작정하고 나왔네. 부담스럽다”며 견제를 이어갔다. 큰형님 이덕화 역시 박하선의 활약에 깜짝 놀라며 “하선이가 낚시에 미쳤구나! 그동안 어떻게 참았지”라며 감탄했다고. 
박하선은 “제 이름의 ‘하’가 물 하(河)자라 고기가 많이 꼬인다”며 여유 만만한 모습을 보이면서 “드라마 홍보고 뭐고 까먹고 있었다”며 낚시에 심취한 ‘고수’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상엽 역시 초보답지 않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낚시에 임하자 이덕화는 “장혁 생각난다. 오늘 상엽이가 사고칠거야”라며 예견했다고 전해져 어떤 승부가 펼쳐졌을지 기대가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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