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원주DB는 2019-2020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칼렙 그린(34세, 200cm, F)과 일라이저 토마스(23세, 203cm, C)를 선발했다.
칼렙 그린은 오랄 로버츠 대학 졸업 후 유럽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으로 지난시즌 이탈리아리그에서 17.3득점(리그 2위), 6.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30%후반대의 3점슛 능력을 갖추고 있다.
'루키'인 일라이저 토마스는 기동력을 갖춘 빅맨으로 블록 능력이 우수하며 수비에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DB는 득점력 뿐아니라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칼렙 그린의 합류로 김종규, 윤호영 선수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두 선수는 8월21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