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결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보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인생에 있어서 평생 잊지 못할 날이 되었네요. 축복 가득한 눈빛들. 반가운 사람들의 환한 웃음과 축하. 만감이 교차하시는 듯한 부모님들의 표정들. 우리 가정의 시작을 자주 돌아보고 감사하며 살아가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날을 위해 정말 마음 많이 써 주시고 수고해주신 플래너님, 이모님, 플로리스트, 교회 예식위원회 관계자분들, 꿀 바른 목소리 형균오빠, 우리 새언니, 명분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두 번, 아니 세 번, 네 번 감사 또 감사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축복 가득했던 그 날의 한 조각을 나눕니다. 몇 년만에 뭉쳐서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다니... 헤리티지 패밀리, 헤리티지 매스 콰이어 올드 멤버들 사랑해요 최고”라며 “바로 바로 소통하는 이 시대에 이렇게나 늦은 인사라니. 으이그 하여간 신보라 고유진이 부릅니다. 걸음이 느린 아이”이라고 덧붙였다.
신보라는 지난 6월 22일 한 교회에서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비공개 예식을 올렸다. /kangsj@osen.co.kr
[사진] 신보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