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엽이 새로운 활동명 차서원으로의 행보를 시작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5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창엽의 새로운 활동명 차서원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그의 모습은 차서원이라는 이름이 가진 특유의 부드럽고도 시크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먼저 그는 캐주얼한 재킷을 걸친 채 날렵한 옆선으로 흉내 낼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가 자아내는 훈훈함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새로 공개된 프로필 속 차서원은 본인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차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차서원은 올해 초 시청률 신화를 다시 쓰며 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작품 이후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올 9월 방영 예정인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차서원으로의 첫 발걸음을 뗄 예정이다. 특히 ‘청일전자 미쓰리’ 주인공인 합리적인 원칙주의자 박도준역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새 활동명과 함께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차서원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한 이후 ‘별별며느리’, ‘20세기 소년소녀’, ‘왜그래 풍상씨’ 부터 ‘마마 돈 크라이’, ‘나쁜 자석’ 등으로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준 배우 차서원. 앞으로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려나갈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차서원 주연의 tvN ‘청일전자 미쓰리’는 다가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