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세훈 "카이, 새 앨범 응원해줬다..엑소 멤버들 밖에 없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25 14: 36

엑소의 첫 유닛인 세훈과 찬열이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늘(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엑소의 첫 유닛인 세훈&찬열과의 한강 피크닉 인터뷰가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화채를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세훈과 찬열은 데뷔 7년 만에 유닛을 결성하게 됐다. 찬열은 본인이 먼저 유닛을 제안했다며 “보컬적인 면 등을 봤을 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어 “평소에 스케줄이 없을 때에도 (세훈과) 자주 붙어 있는 편”이라며 둘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제공

세훈과 찬열은 둘의 유닛을 응원해준 다른 엑소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세훈은 “카이 씨가 SNS에 저희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리액션을 해줬더라. 안 보이는 곳에서도 열심히 응원해주는 걸 보면서 역시 멤버들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둘은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했다. ‘비비’를 키우고 있는 세훈은 “원래 엄청 작았는데, 지금 되게 커져서 팬분들이 비비빅이라고 부른다. 제 불찰로 살이 쪘다”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찬열은 “토벤이가 저를 주인으로 인식하지 않고 친구 혹은 아래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웃픈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인터뷰 도중 우연히 찬열의 어머니와 반려견 토벤이가 깜짝 등장했다. 찬열은 “근처가 어머니 집이라 온 김에 전화를 해봤는데, 마침 산책하고 계시더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엑소 세훈&찬열과의 훈훈한 한강 인터뷰 현장은 오늘 오후 11시 3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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