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과 정채연이 헤어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 머리 스타일링에 도전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미용실 팀의 영업 1일차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코타 패닝을 닮은 스페인 소녀 자매가 손님으로 미용실을 방문한다. 이들은 곱슬머리를 스트레이트로 피는 스타일링을 원했다.
이에 이민정과 정채연은 헤어 디자이너 도움 없이 스타일링에 도전한다. 손님은 함께 온 가족들에게 “내 머리를 어떻게 한다는 거야?”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본격적인 스타일링에 앞서 이민정과 정채연은 머리 감기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손님의 목이 아플까봐 수건을 대주고, 오랜 시간 샴푸, 두피 마사지를 진행했다. 두피 마사지가 처음이었던 소녀 손님들은 느껴보지 못한 시우너함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민정과 정채연은 손님의 머리를 매직기로 펴기 시작했다. 이민정은 모발 상태를 틈틈이 확인하며 스타일링을 진행했고, 불안해하던 손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퍼지기 시작했다.
이민정, 정채연의 스타일링은 2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