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의 엄마’ 박연수가 어떤 스타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기자 박연수가 예능프로그램 출연 예고만으로도 핫한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딸 송지아와 함께 출연한 예능 에피소드 예고만으로도 여느 스타들보다 뜨거운 관심이다. 무엇보다 전 남편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에 대해서도 솔직한게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슈메이커로 등극했다.
박연수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송지아와 함께 출연한다. 송지아는 지난 2013년 송종국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서 얼굴을 알리고 주목받은 만큼 박연수와의 동반 출연 자체가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다.
박연수와 송지아의 예능 동반 출연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송 전 공개된 예고 보도를 통해 박연수가 송종국에 대해서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또 이슈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날 ‘해피투게더4’ 제작진에 따르면 박연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종국과 현재 스스럼 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다.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라며,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송지아도 “요즘 저랑 동생 지욱이, 엄마, 아빠 넷이서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혼 이슈가 사생활이고 특히 가족들과 관련돼 있어 예민한 부분이지만, 박연수는 누구보다 솔직하게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한 것. 방송 이후 또 다른 이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연수는 앞서 딸 송지아의 행보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다. ‘해피투게더4’ 제작진이 지난 24일 공개한 예고에 따르면 박연수는 이날 송지아가 JYP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가요계 대표 기획사로, 걸그룹 트와이스와 있지, 그룹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 등이 속한 회사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박연수는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최근 화제가 됐던 송지아의 화보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JYP 뿐만 아니라 여러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박연수와 송지아의 에피소드가 방송 전 먼저 공개되면서 이날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에도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박연수가 송종국과의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또 주목받고 있는 딸 송지아의 행보에 대해 언급한 만큼 방송 이후에도 관련 이슈가 ‘핫’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연수와 송지아, 요즘 가장 ‘핫’한 이슈메이커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