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박성훈, 강렬한 첫 등장… 최진혁에 "나랑 같이 일해보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25 23: 13

박성훈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또 하나의 악행 예고했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정진 그룹의 부회장 탁수호(박성훈)이 첫 등장하면서 이태경(최진혁)에게 함께 일해보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우용(손현주)은 이태경에게 정진 그룹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의 변호를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이들은 정진에서 근무하던 중 시력을 잃었고 소송을 시작했다. 

이태경과 송우용은 정진 그룹의 부회장인 탁수호와 마주했다. 탁수호는 "저희 회사 피해자 측 변호사시냐"며 "잘 부탁드린다. 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탁수호는 송우용의 회사 범중 건설이 최근 큰 발전을 이룬 것을 이야기 했다. 이에 탁수호는 "한 수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송우용은 "바다는 늘 물이 부족하다고 하나보다"라고 말했다. 
탁수호는 기가 막히다는 듯 웃으며 "언제 식사 한 번 같이 하자"고 이야기했다. 송우용은 이태경에게 "그 사건 반드시 승소해야한다"고 말했다. 
탁수호는 이태경을 찾아왔다. 탁수호는 "이 앞에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연락도 못하고 찾아왔다"고 이야기했다. 이태경은 "혹시 딜하러 오신거냐"고 물었다. 
탁수호는 "원인이 정말 정진 쪽에 있는 건지 정확히 알아봐달라"며 "우리 회사 핵심 사업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게 됐으니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이어 탁수호는 "나랑 일해볼 생각 없냐"며 "좋은 일 하면서 돈 많이 벌게 해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태경은 "나는 오래 같이 일한 분이 계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탁수호는 "그래서 제안 드린 거다. 그 분이랑 그만 일할 때가 되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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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저스티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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