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 ‘황금촬영상 시상식’ 수상을 기뻐했다.
주지훈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금촬영상 영화제 39th 감사해요 모두”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주지훈은 트로피를 들고 카메라를 보며 흐뭇하게 보조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오후 열린 제39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주지훈은 영화 ‘암수살인’으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그는 "'암수살인’ 모든 스태프들과 촬영감독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 정우성은 연기대상, 김향기는 최우수 여우주연상, 이한 감독은 감독상을 차지하며 영화 ‘증인’이 주요 부문 3관왕에 올랐다. 작품상은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따냈고 최우수 조연상은 ‘완벽한 타인’의 윤경호, ‘말모이’의 김선영이 거머쥐었다.
류준열은 촬영감독이 뽑은 인기상을 받았고 ‘살아남은 아이’의 성유빈과 ‘스윙키즈’의 박혜수, ‘사바하’의 이재인이 남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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