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이 '해피투게더4' MC들의 관상을 분석했다.
25일에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근황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예빈이 관상을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강예빈은 "예전에 촬영할 때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혼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강예빈은 "서점에 갔는데 관상 책이 있더라. 책을 보니까 감독님과 똑같이 생긴 얼굴이 있었다. 보니까 성격도 똑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빈은 "다 맞다고 할 순 없지만 확률적으로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예빈은 평소 관상을 공부했던 노트를 꺼냈다. 유재석은 "관상가 양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빈은 유재석의 관상을 보며 "코가 부를 지킬 수 있는 화살코다. 콧방울이 두꺼워서 지킬 수 있다. 얼굴에 부족한 부분이 정말 많은데 코가 다 지키고 있다"며 "코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예빈은 "유재석은 귀가 좀 아쉽다. 귀가 얼굴 밑에 내려와 있다. 이런 상이 우두머리 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는 "가슴도 내려와 있고 귀도 내려와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예빈은 "장난이 심하고 악동 기질이 있는데 친한 사람들만 아는 다른 모습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내가 늦게 오면 표정이 달라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의 관상을 살피던 강예빈은 "남에게 베푸는 것의 기쁨을 모르는 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방송 못 하겠다. 이건 거의 악플러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빈은 "조윤희씨는 산 모양의 입술이라 일을 맡기면 확실하게 해내는 스타일이다"라며 "인복이 없다. 친구랑 놀기보다 혼자 노는 게 좋은데 혼자서도 잘 노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윤희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어 강예빈은 "성질이 있다. 화가 나면 이 중에서 제일 잘 싸울 수 있다"며 "워낙 사랑 많이 받고 잘 살고 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 했다.
조세호의 관상을 살핀 강예빈은 "세호는 돼지상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예빈은 "100을 하면 80밖에 운이 안 따라온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주를 퍼붓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혹시 관상 악플러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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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