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가 미국 LA에서 촬영한 신곡 'ICY(아이씨)'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뽐냈다.
오는 29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와 타이틀곡 'ICY'를 발표하는 ITZY는 컴백에 앞서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25일 0시 신곡 'ICY'의 인트로 부분이 담긴 MV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 해당 MV 티저는 25일 오후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해 ITZY 컴백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JYP는 26일 0시 ITZY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MV 티저를 선보였다.
MV 티저 속 ITZY는 한층 강력해진 '무대 장인' 매력을 발산한다. 다섯 멤버들은 "Hey 이 맛은 마치 딱 살얼음같이 Bling bling bling 반짝이는 걸 별빛같이 Icy"라는 멤버 유나 파트에 맞춰 파워풀한 칼군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ICY' MV는 미국 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 ITZY의 유니크한 비주얼과 이국적인 배경을 담아 특별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음원 발매에 앞서 29일 0시 선공개될 풀버전 'ICY' MV에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ITZY 멤버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ITZY는 반짝이는 꿈과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낸 신곡 'ICY'로 올여름 정복을 예고하고 있다.
'ICY'는 JYP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박진영 X ITZY' 조합의 첫 선을 보인다. 또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도 작사에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을 만든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유수의 작곡가들이 협업해 곡을 완성했다.
JYP가 야심 차게 선보인 4세대 걸그룹 ITZY는 올해 2월 12일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로 데뷔했다.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5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 기준 '최단기간 1억 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K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지상파 7관왕을 포함해 '음악방송 총 9관왕' 등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2019년 최고 신인'의 자리를 굳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ITZY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IT'z ICY' 및 타이틀곡 'ICY'를 공개하고 앞서 이날 0시 'ICY' MV를 선공개한다. 또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팬 쇼케이스를 열고 'MIDZY(믿지:팬덤명)'와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