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선주문 45만장→차트 1위..워너원 센터의 화려한 솔로데뷔[Oh!쎈 레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7.26 10: 31

강다니엘이 워너원 센터에서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강다니엘은 지난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6개월만에 음악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만큼 팬들의 기다림과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타이틀곡 '뭐해'는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등극하더니 26일 오전에도 엠넷 등에서 정상을 유지 중이다. 여기에 'Color' 'I HOPE' 등 다른 수록곡들까지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강다니엘의 저력을 입증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강다니엘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sunday@osen.co.kr

강다니엘은 이번에 'color on me'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강다니엘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하는 고민과 앞으로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제작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강다니엘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앨범에는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해 ‘INTRO(인트로)’, ‘Color(컬러)’, ‘Horizon(호라이즌)’, ‘I HOPE(아이 호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강다니엘은 ‘INTRO'를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또 프로듀서팀 ‘디바인 채널’과 안무가 ‘앙투안’ 등이 힘을 모아 완성도를 높였다.
그만큼 타이틀곡 '뭐해'에 대한 관심도 쏟아질 수밖에 없을 터. ''뭐해'는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벨(Bell) 계열 테마의 곡으로, 808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에 대중적인 후렴구까지 더해졌다. "오늘도 나는 기대해" "넌 대답이 없네" 등 한 번만 들어도 각인되는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인다.
이에 힘입어 음반 주문량도 심상치 않았다. 지난 16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color on me'는 선주문 수량이 45만장(23일 기준)을 뛰어넘었다. 그야말로 역대급 수치. 무엇보다 남자 솔로인데다 데뷔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강다니엘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처럼 강다니엘은 화려하게 솔로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쇼케이스 역시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무사히 마치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쇼케이스를 통해 “앨범 준비 시간이 정말 없었던 것 같다. 밤낮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고민했다. 많이 바쁘고 싶다. 날 기다리신 팬분들을 위해 같이 찾아가고 즐기고 싶다. 그 것이 내 꿈이다”라고 소망했던 바다.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많은 분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다. 보내주신 기대가 부담이 될 때가 있다. 부담을 설렘으로 바꿔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가운데 솔로가수로서 새 출발을 알린 강다니엘이 앞으로 어떤 꽃길을 펼쳐나갈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