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송종국 껌딱지부터 수지 닮은꼴까지..폭풍성장史[Oh!쎈 탐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7.26 11: 20

송지아가 폭풍 성장한 근황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송지아의 모습을 봐왔던 대중이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하며 성장한 송지아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 
송지아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한데 이어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엄마인 박연수와 함께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잘 자란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누구보다 주목받으며 ‘핫’ 이슈메이커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박연수와 아빠인 송종국의 끼를 물려받아 다재다능한 송지아의 폭풍 성장사를 짚어봤다. 

# ‘아빠! 어디가?’ 송종국 껌딱지
송지아는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기 시작했다. 아빠와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리얼리티로 담아낸 예능프로그램으로 당시 시즌1 출연자들 전원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송지아는 애교 넘치는 딸의 모습으로 송종국을 ‘딸바보’로 만들었다. 송지아는 송종국 껌딱지로 불릴 정도로 아빠와 다정한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송종국 역시 딸바보 아빠의 정석으로 송지아에게 모든 정성을 쏟아냈다. 부자 여행으로 참여했던 다른 팀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송지아는 ‘아빠! 어디가?’에서 만난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송지아와 윤후의 러브라인이 그려지며 관심의 대상이 됐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예능적인 재미를 주기도 했다. 송지아의 당차고 똑부러진 모습과 애교 넘치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 폭풍성장, 수지 닮은꼴
‘아빠! 어디가?’의 종영 이후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송지아는 지난해 ‘둥지탈출3’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송지아 뿐만 아니라 의젓하게 큰 동생 송지욱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이후 박연수가 SNS를 통해서 송지아의 근황을 전하는 화보 사진 등을 공개할 때마다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송지아는 부쩍 성장해 성숙해진 모습과 함께 ‘수지닮은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종국과 박연수를 반씩 닮은 예쁜 외모가 많은 주목을 받으며 데뷔에 대해서 언급되기도 했다. 
송지아는 특히 청순 화보로 ‘정변의 옳은 예’라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느 스타들보다 핫한 관심을 받으며 송지아의 행보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 ‘해피투게더4’ 팔색조 끼 자랑
송지아는 최근 수지 닮은꼴 사진으로 주목받으면서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 박연수와 동반 출연했다. 박연수는 이날 전 남편인 송종국과 친구 사이라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가 하면, 송지아와 티격태격 모녀 케미로 재미를 주기도 했다. 
송지아는 “엄마가 있으면 엄마 이야기는 눈치보면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안 떨린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청순 화보가 공개되면서 JYP의 러브콜이 있었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지아는 엄마 박연수와 아빠 송종국의 사이가 좋아지면서 행복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지아는 JYP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현재 좋아하고 있는 골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똑 부러진 소신을 밝히며 다시 한 번 뜨거운 과심을 받는 송지아다. /seon@osen.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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