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매드클라운이 지병상 이유로 '쇼미8'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매드클라운은 26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Mnet 새 예능 'Show Me The Money 8'(이하 쇼미8)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사회자가 "매드클라운은 평소 앓던 지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이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고, 이영주 PD는 "아침 7시에 매드클라운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원래 지병이 좀 있었다'고 하더라. 궤양성 대장염이라고 꾸준히 약을 먹고 있지만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아지면 병세가 나빠진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매드클라운이) 오늘 컨디션을 조절 중이었는데 갑자기 병세가 심해졌다고 연락이 와서 결국 불참하게 됐다. 다음 기회에 찾아뵐 수 있도록 이야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