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신성현 1군 엔트리 등록 "외야수 가능"…백동훈 말소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7.26 16: 41

두산 베어스아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신성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기존에 등록돼 있던 외야수 백민기를 말소했다.

두산 베어스 신성현./pjmpp@osen.co.kr

김태형 감독은 "백업 선수들의 경우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하는 만큼, 순환을 한다"라며 "신성현이 최근 외야수로도 연습을 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1루와 3루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신성현은 올 시즌 1군과 2군을 오가며 1군에서는 17경기에 나와 1할6푼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3일 이후부터는 2군에서 재정비를 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9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 8홈런 25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백동훈은 타율 2할5리 2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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