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락가락' KT-LG 수원 경기, 결국 우천 취소[오!쎈 현장]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26 18: 38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KBO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LG의 경기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에는 오전까지 거센 비가 내렸다. 하지만 오후에 비가 그치고 구름이 잠시 개면서 그라운드 정비가 진행되고 경기 준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수원 KT위즈파크. /fpdlsl72556@osen.co.kr

그런데 다시 세찬 비가 내리다가 그쳤다를 반복했다. 결국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렸고 날씨가 호전되기를 기다렸지만 하늘에는 여전히 두꺼운 구름이 가득했다. 기상청은 수원에 늦은 밤까지 비가 올 예정이라고 예보한 상황이다.
예년보다 길었던 올스타 휴식기를 기다리고 후반기 첫 경기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아쉽게도 경기는 이날 열리지 않았다. 취소된 경기는 향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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