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됐다.
두산과 KIA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산은 린드블럼을,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린드블럼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양현종은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에 들어간 뒤 조금씩 내리기 시작된 비는 2회에 들어가기 전 빗줄기가 굵어졌고, 결국 우천 중단이 선언됐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