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이 Mnet '프로듀스X101' 종영 이후 화려한 꽃길을 시작했다.
이진혁은 지난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에서 최종 11위, 누적 14위로 도전을 마무리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에서 '거북선' 팀을 이끌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바. 그만큼 이진혁의 탈락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진혁의 행보는 엑스원 부럽지 않았다. 개그우먼 박미선은 이진혁을 공개 응원하는가하면 많은 팬들이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이에 힘입어 이진혁은 활동명을 웨이에서 본명 이진혁으로 변경한 뒤 개인 SNS를 개설했다. SNS는 순식간에 팔로워가 급증했고 각종 예능에서도 섭외요청이 빗발쳤다.
이후 이진혁은 MBC '라디오스타'와 JTBC '혼족어플'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진혁은 다음 주 중으로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8월 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JTBC 측 역시 이진혁이 예능프로그램 '혼족어플'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진혁이 출연하는 '혼족어플'은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으로, '혼자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이진혁은 당분간 개인 팬미팅 등 개별활동에 집중하며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이진혁은 8월 말 발표되는 업텐션 새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프로그램 종료 후 바로 업텐션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적절한 휴식과 함께 개인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비록 엑스원이 되진 못했으나 전성기를 맞은 이진혁. 벌써 심상치 않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연 얼마나 승승장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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