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켤배우 임태경이 김남주 남편 김승우와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SBS MTV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가 2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무대에는 뮤지컬배우 임태경과 정선아가 출연했다.
임태경은 지난해 JTBC ‘미스티’에서 김남주와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쳤던 바. 임태경은 ‘미스티’ 촬영을 통해 김남주 남편 김승우와 절친이 됐다고 전했다.
임태경은 “김승우 때문에 포상휴가를 못갔다. 어느날 갑자기 전화가 왔다. ‘미스틱’ 포상휴가 전날이었다. 하명우(극중 임태경 역할)가 너무 보고싶다더라. 바로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임태경은 “김승우와 내가 코드가 잘맞더라. 포상휴가를 가려면 새벽 4시에 출발을 했어야했다. 하지만 김승우와 내가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 그래서 저희 스태프만 가게 됐다. 담당자분께 잘 챙겨달라고 했다. 너무 아쉬웠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임태경은 “다 포상휴가를 갔으니까 김승우와 다음날에도 술을 마셨다. 그 다음날에도 술을 마셨다. 포상휴가동안 3일을 함께 술을 마셨다. 그후로 10년은 늙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태경과 정선아가 출연하는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의 무대는 오는 8월 9일(금) 밤 12시 SBS funE, 8월 14일(수) 밤 10시 30분 SBS MTV, 8월 19일(월) 밤 11시 SBS plus UHD에서 확인할 수 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