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휘파람(WHISTLE)’ 뮤직비디오가 4억뷰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데뷔 2년11개월 만에, 4억 뷰 이상을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총 6편이나 보유한 독보적인 걸그룹이 됐다.
'휘파람'은 '붐바야'와 함께, 지난 2016년 8월 8일에 공개한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을 발표한 직후 음원사이트 전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바 있다.
컬러풀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 ‘휘파람’ 뮤직비디오는 4인 4색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멜로디 라인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블랙핑크는 바로 전날인 25일 오전 '킬 디스 러브'로 조회수 5억뷰를 기록했다. 이는 공개 111일 만에 세운 것으로 K팝 그룹 최단 신기록이다.
그동안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최단 기간으로 1억 뷰를 넘어선 데 이어 K팝 그룹 최단 기간 기록으로 2억 뷰, 3억 뷰를 차례로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5억뷰 역시 종전 최고 기록인 ‘뚜두뚜두’(5억뷰 기준 162일)보다 약 51일 빠르게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를 비롯해 K팝 그룹 최초 8억뷰를 돌파한 ‘뚜두뚜두’, 6억뷰의 ‘붐바야’와 ‘마지막처럼’, 4억뷰의 '불장난'에 이어 통산 6번째 4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여기에 블랙핑크의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무려 8억뷰를 훌쩍 넘겨 곧 K팝 그룹 최초 9억뷰 뮤직비디오 신기록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제니의 'SOLO' 뮤직비디오도 3억뷰를 넘어 4억뷰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대륙 총 23개 도시를 순회하며 3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오는 12월 도쿄 돔, 내년 1월 오사카 교세라 돔, 2월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일본 3개 도시 4회 돔 투어를 개최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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