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쇼미8', 펀치넬로・EK・영비 합격→'쇼미2' 우승 넋업샨 탈락[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7.27 07: 33

’쇼미더머니8’ 새로운 경쟁방식으로 돌아온 가운데 화제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지난 26일 오후 첫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선 무반주 랩 심사가 펼쳐졌다.
'쇼미더머니8'에서는 먼저 심사위원이 공개됐다. 첫 번째 크루는 '40 crew'로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가 함께 했다. 두 번째 크루는 버벌진트, 비와이, 기리보이, 밀릭이 포함된 'BGM-v crew였다.

특히 이번에는 재도전한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영비, 펀치넬로, 칠린호미, 제네더질라, EK, 디보 등이 지원한 것. 영비도 뜨거운 관심 속에 비와이에게 심사를 받았다.
다른 참가자들은 영비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기도 했다. 영비는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랩을 선보였고 프로듀서들의 칭찬을 받으며 합격을 거머쥐었다.
펀치넬로는 '쇼미더머니6’ 지원했던 래퍼다. 당시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바. 하지만 1:1 대결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이야기에 도전을 포기했다. 이에 재도전한 펀치넬로는 비와이에게 합격을 받고 기뻐했다.
또 넋업샨은 소울다이브로 '쇼미더머니2'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다시 출사표를 던졌다. 더욱이 그는 당시 스윙스를 꺾고 우승을 했으나 이번에 스윙스에게 심사를 받게 됐다. 하지만 넋업샨은 가사실수와 다소 올드한 스타일의 랩을 선보였고, 스윙스는 탈락시켰다. 넋업샵은 다른 크루의 심사를 받는 재도전을 택했으나, 비와이 역시 그를 탈락시켰다. 
키드밀리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한 EK도 오랜만에 모습을 내비쳤다. EK는 여유롭게 합격의 목걸이를 거머쥐었다. 반면 ‘프로듀스101 시즌2’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우진영도 ‘쇼미더머니8’에 지원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우진영은 매드클라운에게 탈락하게 됐고 재심사 지원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이처럼 '쇼미더머니8'은 달라진 대결 시스템 속에 익숙한 지원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들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과연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쳐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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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미더머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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