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구해줘! 홈즈' 뜬다..목공소 구하기 맞춤형 코디로 출격 [Oh!쎈 컷]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27 10: 05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방송 경력 27년차 개그우먼 송은이가 주거 겸 목공 작업실 구하기 미션에 신입 코디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작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함께 구하라! 특집 제2탄으로 ‘주거 겸용 목공 작업실’을 구하는 두 명의 의뢰인이 등장한다. 이들은 퇴직 후, 소가구 위주의 목공소 창업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살 주거 공간 겸 목공 작업실을 ‘홈즈’에 의뢰했다. 
의뢰 조건은 작업의 특성상 목공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자유로운 환경, 원활한 환기 시설, 그리고 목재의 상하차를 위한 1톤 트럭 진입로가 확보된 곳을 원했다. 또한 반려 동물 입주가 가능한 곳으로 역대급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덕팀에서는 방송 27년차 송은이가 김숙, 임성빈 소장과 함께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다. 사실 송은이와 김숙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목수로 오래 전부터 공방에서 목공을 배우며 전문가 뺨치는 솜씨를 자랑해 왔다.
목공인의 포스를 뽐내며 등장한 김숙, 송은이는 매물 찾기에 앞서 “목공인의 마음은 목공인이 안다” “매캐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서 톱밥을 먹어 본 자만이 안다”며 이번 미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주 헤이리 마을을 찾은 덕팀 코디들은 공간 분리가 독특한 매물을 살펴보며 집 안 곳곳을 전문가 못지않은 포스로 살펴봤다. 
특히 김숙은 주거 공간의 층고가 낮아보이자, 실제로 본인 소유의 ‘레이저 줄자’를 꺼내 높이를 확인했고 송은이 또한 목공방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환기 시설의 위치, 작업실 내 콘센트의 개수 그리고 공기 중 먼지를 잡아주는 집진기 설치 유무를 체크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대전에서 주거 겸용 카페 구하기’의 두 번째 이야기가 소개된다. 복팀의 장동민, 김동현이 공개한 엄청난 크기의 정원이 돋보인 대저택의 정체와 보기만 해도 사업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매물까지 소개돼 기대를 모은다.
반전 매물로 코디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작업 공간 겸 주거 공간 구하기’는 28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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