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오늘(29일) 첫방..장영남X민도희 母女 케미 베일 벗는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29 15: 10

 배우 장영남과 민도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인서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29일) 저녁 7시에 네이버 V오리지널 웹드라마 '인서울'(극본 정수윤/ 연출 임지은) 1회가 첫 방송된다.
'인서울'은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중심으로 한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현실 감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딸에게 서슴없이 팩트 폭격을 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딸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실감 나게 그릴 예정이다.

'인서울' 포스터

이 가운데 딸을 홀로 키우는 엄마 송영주 역은 '믿고 보는 배우' 장영남이, 엄마와 전쟁 같은 사랑을 하는 딸 강다미 역은 민도희가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인서울' 예고편 캡처
먼저 엄마 영주는 뭐든지 확실하고 정리된 것을 좋아하는 자신과 정 반대인 딸과의 갈등에 고민이 깊은 인물이다. 또한 딸 다미는 엄마와의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인서울' 대학 진학만을 꿈꾸고 있는 고3 수험생이다.
이 외에도 '인서울'은 다미의 친구 성현, 하림 역에 신예 려운, 진예주가 캐스팅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성현은 다정다감한 성격이고 하림은 냉철한 성격인 만큼, 상반된 친구의 매력을 짐작케 한다.
더불어 선보이는 콘텐츠마다 거센 화력을 자랑하는 '웹드라마계의 명가'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서울'. 이처럼 화려한 캐스팅과 공감 가는 소재로 방송 전부터 흥미를 높이고 있는 '인서울'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그 첫 방송에 이목이 집중쏠린다.
한편 '인서울'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저녁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 JTBC에서는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20분 2회 연속 방영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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