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날 서울에 오후 내내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잠실구장에도 빗줄기가 굵어졌다 잦아들기를 반복했다.
잠실구장 방수포 곳곳에는 물 웅덩이가 생겼고, 결국 계속된 비에 경기는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두산 박세혁이 덕아웃에서 손으로 X사인을 보내고 있다./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