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 열정 잃지 말자는 의미 담았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7.28 17: 21

가수 은지원이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은지원의 단독 콘서트 'EUN JIWON 2019 CONCERT-ON FIRE'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무려 12년만에 열리는 은지원 단독 콘서트. 은지원은 27일, 28일 이틀간 서울 단독콘서트를 열고 힙합 아티스트로서 팬들과 만났다. 

'싸이렌'과 'It's True' 무대로 포문을 연 은지원은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솔로 콘서트가 햇수로 12년이 됐더라. 12년만에 솔로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사실 솔로 활동은 힙합 음악을 시도했던 음악이 많아서 솔로 공연은 힙합 공연 느낌을 많이 내려고 했는데 그래도 출신이 젝스키스 댄스가수 출신이기 때문에 오프닝은 신다는 댄스곡을 꾸며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 파이어'라는 공연 명에 대해서는 "연륜이 쌓이고 나이가 차면서 여유는 쌓인 것 같은데 열정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아서 그 열정을 잃지 말자, 열정을 쭉 이어가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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