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
28일(현지 시각) 제시카 알바의 트위터 계정에 “나치 독일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신 위에 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또한 “경찰 사이렌이 멀리서 또 울린다. 범죄가 멈추지 않을 때 난 비로소 잠을 잔다” 등 알 수 없는 메시지도 더해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거나 지난 2월 1급 살인사건 조작 혐의로 체포된 래퍼 YNW Melly의 석방을 요구하는 글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해커의 짓이었다. 제시카 알바는 몇 시간 뒤 글을 지우며 팬들을 다독거렸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2004년 영화 '판타스틱2' 촬영 중 영화계 종사자인 캐쉬 워렌을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8년 5월 결혼했다. 슬하에 딸 아너와 헤이븐, 아들 헤이스를 두며 할리우드 대표 다둥이 잉꼬부부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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