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리엄X김나영 아들 신우, 훈훈 4살 동갑 우정(ft.벤틀리 양보)[핫TV]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29 08: 49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동 시간대 1위 행진이 이어졌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8회 '날아라 너의 세상으로' 편은 수도권 기준 10%(1부), 15.6%(2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6.7%(1부), 7.8%(2부)를, MBC '오래 봐도 예쁘다 스페셜'은 2.6%를 기록하며 '슈돌'의 동 시간대 1위 행진이 이어졌다.
이로써 '슈돌'은 56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시청률도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한 장면은 방송인 김나영의 아들 신우를 만난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몫이었다.
윌리엄은 헐크를 좋아하는 동갑 친구 신우와 단숨에 친해졌다. 두 아이는 함께 타투 스티커 붙이기, 스프링클러 물놀이 등을 즐기며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윌리엄과 신우, 그리고 벤틀리는 나들이의 꽃인 먹방도 함께했다. 이때 신우는 먹방 요정 벤틀리에 뒤지지 않는 먹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갈비에 국수까지 푸짐하게 음식을 즐긴 뒤 고구마까지 요구하는 모습이 웃음을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고구마 먹방까지 그야말로 먹방 종합선물세트를 보여준 신우와 윌벤져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고구마 하나를 다 먹고 또 하나를 요구하는 신우에게 벤틀리가 자신의 고구마를 양보하는 장면에선 순간 시청률이 19.4%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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