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김상중 "범죄자 인권 중요시 한다..오구탁 통해 대리만족"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29 11: 25

 영화 '나쁜녀석들'의 김상중이 오구탁을 영화에서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상중은 29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나쁜녀석들: 더무비' 제작발표회에서 "오구탁은 아주 사랑하는 캐릭터다"라며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을 옮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범죄자의 인권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함부로 하지 못한다. 그래서 저는 오구탁을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상중이 참석해 인사말을 준비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 2014년 OCN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했다.
'나쁜녀석들: 더 무비'는 2019년 9월 추석시즌에 개봉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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