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연이 '의사 요한'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정애연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들"이라는 글과 함께 극 중 남편, 아들,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애연은 극 중 남편 주형우 역으로 함께 출연한 배우 하도권, 아역 배우들과 함께 웃고 있다.
정애연은 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4회에서 병명을 모른채 호흡마비 증세로 쓰러진 종합격투기 선수 주형우(하도권 분)의 아내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성, 이세영 주연의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정애연은 현재 연극 '1950 결혼기념일'에 이어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이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