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ITZY 짱팬’을 자처하는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드디어 ITZY와 만났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신곡 ‘ICY’로 컴백하는 ITZY가 출연한다. 이들은 JYP의 슈퍼 루키로 불리며 데뷔 6개월 만에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등 놀라운 영향력을 자랑하는 그룹.
MC 돈희X콘희는 그간 방송에서 ITZY를 숱하게 언급하며 만남을 염원해왔다. 또한 이들의 데뷔곡 ‘달라달라’로 수많은 아이돌을 커버 댄스에 도전시키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녹화 당일 정형돈과 데프콘은 스튜디오에 ITZY가 등장하자마자 “합격!”을 외치며 5명 모두 ‘아이돌999’ 멤버로 들어와야한다고 주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ITZY는 “환대에 너무 감사하다”며 “그래서 ‘아이돌룸’에 나왔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두 MC를 위해 원조 ‘달라달라’ 댄스를 직접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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