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과감하게 메이크업 비포 에프터를 공개했다.
혜리는 29일 유튜브 개인 채널 ‘나는 이혜리’ 리얼리티 콘텐츠 ‘오! 혜리데이’를 통해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 전 준비 과정을 선보였다.
‘오! 혜리데이’는 일과 휴식 모두에 열정을 불태우는 혜리의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 지난 22일부터 오픈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혜리는 집에서 나온 후부터 카메라를 잡은 모습. 그야말로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등장했다. 흰 티셔츠에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으로 나타난 혜리는 “완전 생얼. 이 정도 생얼은 진짜 너무 오랜만인데”라며 걱정했다.
계속해서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보던 혜리는 “이거 괜찮나? 와우 와우”라며 숍에 도착해서도 “너무 심하게 생얼인데”라며 계속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7시 25분이라고 시간을 보여주며 혜리는 “얼굴이 부을 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는 메이크업 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혜리는 “메이크업 하는 거 풀로 찍는 건 처음이다”며 눈썹을 한 쪽은 그리고 한 쪽은 그리지 않은 채 비교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괜찮겠어? 차이가 많이 나는데”라며 걱정하기도.
헤어까지 마친 혜리는 스튜디오에 도착해서도 부은 얼굴을 걱정했고 붓기 빼는 체조까지 했다.
이어 혜리는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 분홍색 한복을 골라 입고난 후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과 만났다.
데프콘은 “채널 잘 키우려면 먹는 걸 많이 해라. 너 먹는 거 좋아하지 않냐”라고 조언하는가 하면 박나래, 문세윤 등이 혜리의 채널 이름을 함께 고민하는 등 혜리가 촬영을 시작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 혜리데이’는 지난 22일 1, 2회 동시 공개된 것에 이어 매주 1회씩 총 6편에 걸쳐 연재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