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알 수 있네" 정인, 오래된 연인을 위한 러브송 '사랑 그 깊은 곳'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7.29 18: 00

가수 정인이 '오르막길'을 잇는 공감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정인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랑 그 깊은 곳'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정인의 신곡 '사랑 그 깊은 곳'은 오랜 사랑의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이소라의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드라마 남자친구 OST)를 만든 헨(HEN)이 작사 작곡했다. 

웅장한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는 정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이번 신곡은 사랑 그 깊은 곳에 있는 외로움, 고통도 모두 함께 이겨내자는 오래된 연인의 사랑 이야기로 평범한 사랑 노래 이상의 성숙하고 단단한 사랑을 담았다.
"너와 내 사랑은 이미 반짝임을 잃은 지는 오래됐지만 / 단단해진 마음과 / 너와 내 사랑은 이제 세상 어떤 단어로도 표현 못 하지만 / 마음으로 알 수 있네" 등의 가사에서는 사랑 그 깊은 곳에서 마주한 현실적인 아픔과 인내까지 감수할 만큼 유약하지만은 않은 오랜 연인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많은 이들의 축가로 사랑받는 정인의 '오르막길'이 고된 길까지 연인의 손을 잡고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그리는 곡이라면 이번 신곡 '사랑 그 깊은 곳'은 보다 깊고 진한 감성으로 오래된 연인과 부부는 물론 누군가를 추억하는 이들에게 짙은 공감대를 안길 예정이다.
더욱 풍부해진 감성으로 돌아온 정인이 '사랑 그 깊은 곳'으로 또 한 번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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