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지 멤버들이 5개월만에 컴백 'ICY'무대를 선보이며 앨범을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V라이브 'ITZY(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쇼페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로 김희철이 등장, ITZY는 '달라달라' 무대 후 트렌디한 걸크러쉬 모습으로 등장했다. 5개월만에 컴백한 잇지 멤버들은 "꿈같은 활동이었다,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오늘만을 기다렸다"면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토크를 이어갔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57일만인 단시간에 조회수 1억뷰 돌파에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천 4백만뷰나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팝 데뷔그룹 중 최초기록이라 했다. K팝 걸그룹 중에선 최단시간 음악방송 1위를 총 9관왕을 달성, 오늘 자정에 선공개된 'ICY' 뮤직비디오는 10시간만에 5백만뷰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실시간으로 천백만뷰가 돌파되고 있다며 소식이 세워졌고,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나가고 있는 멤버들은 "믿기지 않아, 정말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컴백에 대한 소감에 대해 멤버들은 " '달라달라' 너무 많은 사랑받아 부담감 있었으나 5개월동안 열심히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천 번째 팬쇼케이스 코너를 소개했다. 먼저 'SUMMER NICHT'을 소개하며 앨범을 소개했다. 포토카드부터 공개, 예지는 "달라달라와 타이틀 곡 등을 비롯해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멤버들은 타이틀곡 'ICY'에 대해 "겉은 차가워보이지만 열정이 넘치고 뜨거운 우리 다섯명 이야기, ITZY 만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내용"이라면서 "쿨한 비트와 함께 여름내내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 박진영PD님이 처음으로 주신 곡이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예지는 "처음으로 LA가서 촬영, 예쁜 배경에서 즐겁게 촬영했다"면서
"개인컷 중 트럭 위에 올라 춤을 췄다, 현지인들이 예쁘다고 응원해줘서 좋았다"고 했다. 리아는 "영화관같은 곳, 어두운 밤에 간판과 빨간 옷도 너무 예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고 말했다.
채령은 "길에서 춤추는 장면을 찍었다"면서 "프리스타일로 춰서 더 재밌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정말 너무 예뻤다, 채령이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는 걸 목격해 더 놀랐다"고 했다.
유나는 옥상에서 개인씬을 촬영했다면서 "날씨가 정말 좋았다, 자연광받으며 춤추고 놀았는데 외국인 분들이 날 지켜보고 있었다,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이어 마지막으로 '잇지'만의 젊음이 느껴지는 퍼포컨스를 꼽았고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첫 미니 앨범 ‘IT'z ICY’(있지 아이씨) 발매, 타이틀곡 ‘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ITZY 멤버들을 표현한 노래다. ‘ICY’는 JYP 수장 박진영이 처음으로 ITZY를 위해 작사, 작곡한 ‘쿨 서머송’이기도 하다. /ssu0818@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