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엑스원이 20위권 연습생이 속한 기획사들의 공개 지지를 받았다. 이가운데 특정 기획사가 지지 분위기를 종용했다는 설이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열린 '프로듀스X101' 관련 회의에 참석한 기획사 관계자는 OSEN에 "특정 연예기획사 대표가 엑스원 데뷔 지지를 종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엑스원의 데뷔를 응원했다. 전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 어떻게 종용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황당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14개의 가요 기획사는 엑스원 데뷔와 활동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기획사들은 생방송에 진출했던 연습생 20명의 소속사인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한 매체는 특정 기획사가 '현재 경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는 최종 선발된 엑스원의 데뷔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자'고 종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기획사 관계자들은 "종용하거나 강요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많은 소속사들이 모여 화기애애하게 잘 이야기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엑스원은 지난 19일 '프로듀스X101' 마지막 생방송에서 탄생됐다. 1위 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을 비롯해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PLAN A 한승우, 스타쉽 송형준, 위에화 조승연, DSP미디어 손동표, MBK 남도현, 이한결, 울림 차준호, 스타쉽 강민희, 브랜뉴뮤직 이은상이 데뷔 티켓을 얻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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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듀스X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