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혜진 "경제권은 각각‥남편 기성용 수입 파악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7.29 23: 06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 남편 기성용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한혜진에게 "기성용도 딸 영상보고 우냐"고 질문, 한혜진은 "눈물을 잘 못 봤다"면서 

"작년에 촬영 위해 딸 데리고 귀국했는데 휑한 집에서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 보진 못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딸 시온이 벌써부터 공차기를 한다고 말하며 한혜진은 "난 축구선수 찬성인데, 남편은 결사반대"라면서 "남편은 본인이 힘들었기에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몸으로 잘 놀아주는 1등 아빠, 책도 많이 읽고 역할 놀이도 많이 한다"며 딸 바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성용이 딸 남자친구에게 질투한다는 일화를 전하던 한혜진은 "아빠보다 엄마를 좋아하는 것도 샘내, 점수 따려고 엄청 노력한다"면서 "본인 셀카사진도 엄청 보내, 이젠 사진 저장도 안 한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MC들은 경제권은 누가 관리하는지 물었다. 한혜진은 "맞벌이 부부 각자의 수입이라 남편 돈은 내가 터치 안 한다"면서 "내 수입으로 저축하고 남편의 수입은 생활비로 쓴다, 남편의 경제상황만 파악 중"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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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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