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과 3개국 메이트들이 붐의 집 루프탑에서 프라이빗한 DJ파티를 벌였다.
29일에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붐이 3개국 메이트들을 위해 프라이빗한 DJ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붐은 3개국 메이트들을 위해 손수 솥뚜껑 삼겹살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트들은 모두 삼겹살에 만족하며 맛있게 식사했다.
식사를 하던 사네는 붐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바로 네덜란드의 전통 나막신인 크폼펜이었다. 붐은 자신에게 딱 맞는 신발에 감탄했다. 또 사네는 여자호스트인 줄 알고 준비한 네덜란드 전통 의상 볼렌담을 꺼냈다.
사네는 "케이팝 아이돌에 귀여운 치와와 사진을 받아서 여자인 줄 알았다. 그래서 네덜란드 전통 의상을 준비했는데 남자에게 어울리는 선물은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안톤이 준비한 선물은 스웨덴 사탕과 게임이었다. 붐은 선물에 감동해 안톤을 껴 안고 블루스 타임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쿤이 준비한 선물이었다. 바로 태국의 무에타이복이었다. 붐은 그 자리에서 무에타이복을 입고 "챔피언이다"라며 모션을 취했다.
이어서 붐은 DJ파티를 준비했다. 붐은 다른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헤드셋을 4개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톤은 "남들이 보면 이상해보일거다"고 말했다. 이에 사네는 "멀리서 보면 무반주 댄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네 사람만의 흥 파티를 벌이며 즐겼다. 그때 붐은 신나게 뛰기 시작했고 그때 바지가 벗겨졌다. 이에 붐은 "바지가 통바지인데다가 핸드폰이랑 스피커까지 주머니에 넣고 있었다. 바지가 벗겨지는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규한은 "이런식으로 분량을 뽑아내는 거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끄러웠던 붐은 디제이 테이블로 재빨리 몸을 숨겨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네는 "마치 프라이빗 파티 같았다"고 말했다. 쿤은 "살면서 이렇게까지 춤을 많이 춰본 적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때 붐이 맥주와 수박을 가져왔다. 또 안톤은 중국 전통 발현 악기 상시엔을 가져와 연주하기 시작했다. 안톤은 "대만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주셨다. 그때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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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서울메이트3'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