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이 고민남녀에게 현실감 넘치는 조언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차진 충고와 맞춤형 솔루션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머니를 떠나 보내야 하는 18세 소녀의 고민에 현실 조언과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을 감탄시켰다. 고민녀는 필리핀 국적인 어머니가 고국으로 돌아간 후 혼자 남는 상황을 걱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고민녀에게 사회가 만만치 않음을 강조, 정신 똑바로 차리고 헤쳐나갈 것을 조언하는 등 진심어린 걱정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연애를 100일 이상 하지 못하는 친구를 둔 고민남이 등장해 보살들의 공분을 샀다. 쉽게 이별하는 이유를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분위기에 연애를 시작하는 것을 지적, “막 사귀는거야!”라는 일침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진지하게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다며 인생 선배다운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