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때 6살, 나야 땡큐"..'덕화TV2' 김완선X허경환, 갑자기 분위기 소개팅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7.30 09: 06

‘덕화TV2’ 김완선, 허경환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TV2 덕화다방’에는 오픈 첫날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스페셜 알바생 김완선이 찾아온다.
‘덕화다방’의 일일 알바생이자 첫 손님으로 온 김완선은 안주인 김보옥의 ‘옥’자를 딴 ‘아메리카노옥’을 맛보고 엄지를 치켜들었고 그 답례로 과거 자신이 하와이에서 살 때 즐겨 해먹던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야외정원에 자리를 펼쳤다.

김완선이 정갈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덕화는 “결혼을 하긴 해야될 것 같은데”라며 마치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심정을 드러냈다. 데뷔 때부터 김완선을 지켜봐 온 이덕화는 제대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청춘을 보낸 그녀가 내심 안타까웠던 것.
김완선은 “지금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예요”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한숨을 내쉬었고, 이에 김보옥은 ‘덕화다방’의 유일한 총각인 연하남 허경환을 적극 추천했다.
김완선은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연하남 허경환에 “제가 데뷔했을 때 6살이었대잖아요”라고 당황해하면서도 “저야 땡큐죠”라고 싫지 않은 듯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허경환 역시 요즘 20년 넘게 차이는 커플도 많은데 11살 차이면 많지 않다면서 “띠동갑은 아니다”라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이후에도 두 사람은 주방 일부터 서빙까지 찰떡 호흡을 뽐내며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완선은 설거지는 물론 처음 해본다는 서빙도 척척 해냈고, 허경환의 신메뉴 디저트부터 고난이도 요리인 ‘수란’까지 첫 도전에 완성시켜 김보옥으로부터 폭풍 칭찬을 받았다. 알바요정 김완선의 맹활약에 시청자의 관심이 모인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덕화T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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