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서준 "주연 배우 부담감, 신인 시절 그리울 때 있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30 11: 06

수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며 멜로 장인으로 등극한 배우 박서준과 '본격연예 한밤'이 만났다.   
드라마면 드라마, 광고면 광고, 영화면 영화 어느 분야 하나 빠지지 않고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서준과의 인터뷰는 오늘 밤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배우 박서준은 자리에 앉자마자 한밤의 큐레이터가 가지고 있던 BTS의 캐릭터펜을 알아보며 방탄소년단과의 친분을 증명했다. 영화 '사자'를 통해 62년차 배우 안성기와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사실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현재 어엿한 주연으로 거듭난 9년차 배우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주연배우로서의 부담감으로 인해 신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최근 영화 홍보를 위해 카메라를 향해 온갖 손하트를 날리며 팬들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영화 '사자'의 쇼케이스 현장에서 박서준의 '사자' 이행시를 듣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환호성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박서준이 말했던 영화 '사자' 이행시는 무엇이었을지 한밤에서 확인해본다.
이어 한밤은 팬들 사이에 유행 중인 ‘프로듀스 101’을 패러디한 일명 ‘서준듀스’ 영상을 한밤 버전으로 제작해 박서준에게 보여줬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박서준부터 감성 충만한 모습의 박서준, 애교부리는 박서준까지 ‘박서준 짤’의 백미만 모은 본인의 영상을 보며 괴로워하던 그는 그 중 하나를 픽했다. 과연 박서준이 선택한 본인의 모습은 무엇인지 궁금해지고 있다.
배우 박서준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 현장과 그가 10년 뒤의 박서준에게 남긴 영상편지까지 만나볼 수 있는 '본격연예 한밤'은 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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