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다"..김사무엘, 세상 떠난 父 관 앞에서 추모 [★SHOT!]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30 14: 17

가수 김사무엘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김사무엘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 당신은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습니다. 당신은 저의 전설이었습니다. 당신처럼 되고 싶었어요. 정말 그립고 많이 사랑합니다(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사무엘은 아버지의 관 앞에서 검은색 의상을 입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김사무엘은 부친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김사무엘 SNS

김사무엘 SNS
그의 부친 故 호세 아레돈도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과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타살 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의 시신에서 둔기에 의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고, 수사당국은 호세 아레돈도는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 역시 호세 아레돈도의 사망 원인에 대해 멕시코 당국의 조사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김사무엘은 2015년 원펀치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가했다. 이후 워너원으로 데뷔하진 못했으나 실력으로 주목받으며 종영 후 솔로 가수로 다시 데뷔했다. 
현재 김사무엘은 소속사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브레이브에서 독립, 독자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앞서 김사무엘의 모친은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강압적으로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사무엘 모친의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허위사실로 명예 훼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맞섰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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