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 전체 애니메이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레드슈즈’(제작 싸이더스, 제공 LINE FRIENDS, 배급 NEW )가 영화 속 최고의 반전이 담긴 엔딩 크레딧의 정체를 공개했다.
지난 주말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여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레드슈즈’가 반전을 가득 담은 엔딩 크레딧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쿠키 영상과 함께 등장하는 엔딩 크레딧 속 한국 스텝의 이름이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는 ‘레드슈즈’가 국내 애니메이션의 경이로운 완성도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냄과 동시에 일본 불매운동 등으로 뒤숭숭한 극장가에 독보적인 만족감을 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레드슈즈’는 ‘원더풀 데이즈’(2003)로 극찬을 받았던 홍성호 감독과 디즈니 출신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 등 최고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 차원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선사하고 있다.
홍성호 감독은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한 번도 진행한 적이 없었다"고 전해 일찌감치 국내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개발 기간만 5년, 3년 반에 걸친 프로덕션 기간 동안 200여 명에 달하는 스텝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이번 작품은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 샘 클라플린, 지나 거손, 패트릭 워버튼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영화의 매력을 한껏 배가 시키기도.
영화를 본 실관객들은 "정말 오랜만에 나온 한국 애니메이션의 수작"(tjtm****), "크레딧에 한국어 이름 나와서 뭔가 뭉클했네요! 아이들과 정말 신나게 보고 왔습니다! 강추합니다!"(hpoj****), "이런 한국 애니메이션을 태어나서 본 적이 있던가 싶을 정도로 쇼킹했다. 영화 끝에 한국어로만 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는 뭔가 뭉클했고, 어른들이 더 생각하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진심으로 더 잘 되면 좋겠다. 더빙도 봐야지"(with****), 완전 대박 꼭 보세요. 한국 애니메이션의 시작입니다"(kyun****), "한국 애니메이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스토리도 영상도 너무 좋아요~~"(hyun****) 등 이번 작품에 대한 놀라움과 한국 애니메이션의 열띤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 속 숨겨진 깜짝 반전으로 여름방학 극장가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되어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담은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