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측 "아이유와 친분으로 '호텔델루나' 특별출연..일정 조율 중"[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7.30 15: 16

가수 겸 연기자 설리가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에 “설리가 아이유와의 친분으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하게 됐다.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텔 델루나’ 10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역할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설리와 아이유는 가요계 소문난 ‘절친’으로 유명하다.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만큼 설리가 특별출연으로 아이유 지원사격에 나선 것.
이로써 설리는 지난 2017년 개봉된 영화 ‘리얼’ 이후 2년여 만에 연기를 하게 됐다. 드라마 마지막 출연 작품은 2012년 ‘아름다운 그대에게’인 만큼 ‘호텔 델루나’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주말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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