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측 "'하이에나' 출연?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30 15: 39

배우 김혜수가 '하이에나'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OSEN에 "김혜수 씨가 새 드라마 '하이에나'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으신 것은 맞다. 그러나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혜수가 '하이에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제작진에게 출연을 제안받고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것. 

김혜수 측 "'하이에나' 출연?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 [공식입장]

그러나 소속사 관계자는 "'하이에나' 제작진으로부터 대본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출연을 결정하진 않았고, 현재까지 '하이에나'는 제안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혜수가 '하이에나' 측으로부터 제안받은 역할은 여자 주인공 정금자 역할이다. 정금자는 극 중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며 합법과 불법 사이를 넘나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소하는 변호사다. 돈이 없어 대학도 못 갔지만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변호사가 된 욕망의 화신이라고. 
'하이에나'는 상위 1%의 하이클래스들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피튀기는 생존기를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를 히트시킨 장태유 PD의 새 작품으로, 남자 주인공 역할에는 배우 주지훈이 발탁돼 방송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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