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28)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할 예정이다.
최태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OSEN에 "8월 1일 신병훈련소 입소 한다"며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이행 할 예정이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태준은 건강상의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을 받아서 사회 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최태준은 1991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데뷔 18년차 배우로 꾸준히 활약해왔다. 2001년 '피아노' 아역으로 시작해서 '못난의 주의보', '사춘기 메들리', '엄마의 정원', '냄새를 보는 소녀', '부탁해요, 엄마',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태준은 최수영, 황찬성 등과 함께한 반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톱스타 후준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태준은 지난해 3월부터 박신혜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사람은 중앙대학교 동문으로 절친한 사이였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에 수많은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최태준은 올해 28살로 군대에 다녀오면 30대가 된다. 군에서 제대한 이후 배우로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제대후 그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