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마블' 진출을 뜨겁게 축하했다.
30일 방송된 V 라이브 '배우WHAT수다-마동석편'이 전파를 탔다.
작년 '챔피언' 이후 오랜만에 다시 새로운 영화 '나쁜 녀석들'로 찾아온 마동석은 "좋은 일들일 몇가지 생겼다, 운 좋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인사했다.
전체적인 영화에 대해선 "기존에 있던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를 잘 조합하려 노력했다"면서 "예전한 재미와 새로운 느낌이 날 것이라 느낄 것"이라 자신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라 입을 열면서 "통쾌한 영화"라며 홍보했다.
MC 박경림은 "올해는 마동석의 해"라면서 "드디어 마블리가 '마블'에 입성한다"며 축하했다.마동석은 "개인적으로 깜짝 놀라,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구나 싶더라, 영광스럽다"면서 "운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깨의 짐이 하나더 생긴 것 같다"며 책임감이 더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인공 중에 한 명으로 정해진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면서 "'악인전' 영화가 해외에서 많이 보며 칸영화제까지 간 것이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했다. MC 박경림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 응원, 마동석은 "영화를 통해 더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석과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출연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다가오는 9월 추석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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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