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2019썸머특강, #이시원 #씬님 #방미 #양치승 #손경이 후끈한 수업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30 21: 38

'비디오스타'가 2019 썸머 특강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30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2019년 썸머 특강 특집으로 각 분야의 선생님들이 등장했다. 
이날 1교시는 영어 선생님으로 이시원이 등장했다. 이시원은 "영어는 자신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영어 앞에서 자신감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나는 필리핀에서 살아서 영어는 잘하지만 필리핀 악센트가 있다"며 "처음엔 부끄러웠는데 자꾸 다른 나라에서 얘기하다보니까 사람들이 악센트 좋고 귀엽다고 하더라. 지금은 부끄럽지 않다. 다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씬님은 미술 선생님으로 2교시를 이끌었다. 씬님은 "코 셰이딩을 할 땐 브러시의 강약이 중요하다"며 "코가 길면 노안으로 보일 수 있다. 코가 길면 미간 사이에 셰이딩을 하고 코가 너무 짧은 사람들은 미간 사이에 하이라이터를 넣으면 길어 보인다"고 팁을 전수했다. 
씬님은 눈썹 그리는 비법을 이야기 했다. 씬님은 "눈썹은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자 눈썹은 시작점이 높다. 짝짝이로 그리는 것을 피하려면 양쪽을 번갈아가며 그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씬님은 "표정을 바꿔가면서 그리면 눈썹의 사이에 빈 틈이 보인다. 그걸 채워가면서 그리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3교시는 경제 선생님으로 방미가 등장했다. 방미는 "나는 강의료가 비싸서 강의를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특별히 부자 강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산다라박은 "방미 선생님이 10년 전에 책에 용산이 크게 오른다고 예언하셨다"며 "앞으로 용산처럼 발전할 땅은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방미는 "용산이 올랐고 전세보다 반월세 체제로 갈거라고 예상했었다"며 "신촌과 홍대가 싼 값에 연립빌라가 많다. 집을 살 때 주위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 부동산만 보지 말고 주위환경, 주민, 발전성을 체크해야 수익이 되는 부동산을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4교시는 보건 선생님으로 손경이가 등장했다. 손경이는 "자기 결정권이야기로 키스 얘기를 해보겠다"고 말해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손경이는 "산 넘어 산 게임으로 키스의 단계를 함께 설명해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위가 점점 높아져 게임은 진행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경이는 "계획 섹스표를 써보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MC김숙은 "계획이 없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박소현은 피임법에 대해 "별로 상관없다. 아이가 생겨도 괜찮다. 열린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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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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