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뽀짝 업그레이드" '배우WHAT수다' 마동석과 함께 더 강렬해진 '나쁜녀석들' [V라이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7.30 21: 49

마동석이 출연해 천만관객을 노래는 천의얼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30일 방송된 V 라이브 '배우WHAT수다-마동석편'이 전파를 탔다. 
MC 박경림은 "이 영화는 5년 전에 드라마로 먼저 나왔다"며 영화 '나쁜녀석들'을 소개, 마동석은 "영화찍고 개봉 기다리는 것과, 드라마 찍고 방영을 기다리는 건 좀 다르다"면서 차이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예고편도 공개되지 않아 기대가 된다"면서 "드라마 사랑을 받아 기대감은 더 클 것"이라 했다. 또한 스틸컷이 공개, 캐럭터와 유머가 더욱 강렬해진 모습에 더욱 궁금증을 남겼다. 

또한 영화 속 '미친개' 4인방을 소개했다. 김상중에 대해 마동석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님,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든든하다"고 했다.그러면서 "김상중 선배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답답한 부분을 시원하게 대리만족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김아중에 대해선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면서 "굉장히 입체적이고 여러가지 모습이 있는 캐릭터인데 스크린에서 거의 날아다닐 것, 감성 사기꾼이란 타이틀"이라 해 웃음을 안겼다. 장기용에 대해선 "독종 신입으로 나온다, 이 영화를 보면 장기용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면서 "착하고 잘생기고 열심히 연기하는 귀여운 동생"이라 애정을 드러냈다. 
MC 박경림은 "올해는 마동석의 해"라면서 "드디어 마블리가 '마블'에 입성한다"며 축하했다.마동석은 "개인적으로 깜짝 놀라,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구나 싶더라, 영광스럽다"면서 "운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깨의 짐이 하나더 생긴 것 같다"며 책임감이 더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인공 중에 한 명으로 정해진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면서 "'악인전' 영화가 해외에서 많이 보며 칸영화제까지 간 것이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했다. MC 박경림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 응원, 마동석은 "영화를 통해 더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마동석이 생각하는 '나쁜 놈'에 대해선"아무 이유없이 사람을 심하게 해하는 사람, 정말 나쁜 사람"이라며 
"이번 영화에도 그런 나쁜녀석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 했다. 이어 "응원 많이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좀 더 노력해서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까지 더 좋은 작품들에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한 팬들이 멜로를 기대한다고 하자, 마동석은 "잘 들어오지 않는데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노력해보겠다"면서"격정이 아니라 걱정멜로라고는 하더라"고 했다. 이에 박경림은 "시작은 미약하나 창대하게 될 수 있다"며 멜로눈빛을 부탁, 마동석은 "저는 천의얼굴"이라며 팔색조 매력을 보였다.
전체적인 영화에 대해선 "기존에 있던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를 잘 조합하려 노력했다"면서 "예전한 재미와 새로운 느낌이 날 것이라 느낄 것"이라 자신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라 입을 열면서 "통쾌한 영화"라며 홍보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귀염뽀짝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마동석과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출연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다가오는 9월 추석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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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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