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레이먼 킴이 김지우와의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지우 레이먼 킴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우와 레이먼 킴은 연애 초창기 때를 떠올렸다. 김지우가 데이트와 교제를 먼저 신청했지만 레이먼 킴이 '철벽'을 쳤다고.
하지만 두 사람은 교제 9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레이먼 킴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중간에 사고가 나서 전치 8주가 나오고 3주 만에 나았다. 그때 (김지우가) 3주 동안 매일 와주더라. '고맙다', '은인이다'라는 것보다 '이 사람이 옆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