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한방' 김수미, 이상민-탁재훈-장동민에 맞선 제안? "40년 단골 은행 직원이…"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30 23: 24

김수미가 이상민, 탁재훈, 장동민에게 맞선 의사를 물어 눈길을 끌었다. 
30일에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가 이상민, 탁재훈, 장동민의 맞선을 언급했다. 
이날 김수미는 식사를 하며 장동민을 챙겨줬다. 이 모습을 본 탁재훈은 "왜 장동민만 챙겨주는 거냐"며 질투했다. 이에 김수미는 "넌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지만 쟤는 아직 결혼도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수미는 이상민, 장동민, 탁재훈에게 "만약에 내가 소개팅을 제안하면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난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난 자격 미달이다"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난 그런 말 너무 싫다. 그런 자격이 어딨냐. 자격증이 있냐. 노래는 그렇게 힘내라고 만들면서 왜 그런 말을 하느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네가 무슨 신체에 이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몸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우리에게 소개해 줄 여자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이제 좀 찾아보려고 그런다"며 "옛 속담 중에 나 같은 노인이 죽으면 마을의 도서관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때 김수미가 40년 동안 다닌 자신의 단골 은행을 이야기했다. 장동민은 "40년 동안 다닌 곳이면 거기서 일하는 분은 60세 정도 된 거 아니냐"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동민이는 집 안에 도서관을 들이는 거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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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최고의 한방'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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