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윌슨, KBO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31 19: 33

제이콥 윌슨(롯데)가 KBO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윌슨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회와 4회 손맛을 만끽했다.
6번 3루수로 나선 윌슨은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김윤수의 1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
삼성은 0-1로 뒤진 2회말 공격 때 이원석의 좌월 2점 홈런으로 2-1로 역전시켰다. 윌슨은 1-2로 뒤진 4회 1사 후 김윤수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1점 홈런을 빼앗았다.

제이콥 윌슨. /pjmpp@osen.co.kr

한편 4회초 현재 2-2로 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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